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 인천 7℃

  • 백령 6℃

  • 춘천 8℃

  • 강릉 12℃

  • 청주 12℃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2℃

  • 전주 14℃

  • 광주 12℃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5℃

  • 제주 15℃

한국감정원 “공시가격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산정”

한국감정원 “공시가격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산정”

등록 2019.04.04 17:39

서승범

  기자

한국감정원은 4일 ‘감정원, 공시가격에 평가자 주관이 개입된다’는 한 언론사의 기사에 대해 “층별 가격차, 가격비준표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산정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공시가격의 구체적인 산정기준은 ‘부동산공시법’과 그에 따른 하위 법령, 지침 등에 규정돼 있으며, 이에 따라 공시가격을 산정하고 있다는 게 감정원 측 설명이다.

앞서 채미옥 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가격에는 ‘참값’이 없다”며 “가격 결정 때 조사자의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공시가격 산정은 객관적·체계적으로 산정되며 다만, 개별적인 거래사례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조사자 전문성이 일부 반영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시가격 시세반영 수준을 공개해야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일본, 미국 뉴욕·플로리다 등 해외 주요 선진국에서도 공시가격의 시세반영 수준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