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회째를 맞는 2019 수원연극축제(예술감독 임수택)는 자연친화적인 공연예술제의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숲 속의 파티’란 슬로건 아래 대형무대를 지양하고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수원연극축제 자원활동가의 별칭은 ‘숲 속의 요정:에코스’로 이는 2018년 경기상상캠퍼스로 축제 무대를 옮길 때 새롭게 만들었으며,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숲 속의 요정:에코스’ 2기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분야별/사이트 매니저와 일반 자원활동가를 구분하여 모집한다. 매니저는 축제 본 행사 3일간 전(全)일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일반 자원활동가와 사무국을 매개하는 전문 자원활동가로 관련 경력이 있는 경우 우대 선발한다. 매니저에게는 매니저 활동 증명서 발급, 활동 실비 우대, 축제 전문가와의 만남 ‘밋업(Meet-up)’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 자원활동가는 5월 22일에서 5월 26일 중 1일 이상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매니저와 자원활동가는 수원연극축제의 공연과 행사의 진행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 CS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활동실비 지급, 축제 티셔츠 및 기념품 제공, 봉사활동 시간 지급과 우수 자원활동가에 대한 표창 등의 혜택이 있다.
모집분야는 해외통역, 홍보, 행정지원, 무대운영, 관객지원이며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 국내거주자로 해당 활동기간 동안 참여 가능하고 공연 및 축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등 축제기간 내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자이다.
접수 방법은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여 해당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3일까지 이며, 선정자는 5월 8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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