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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남인천우체국과 골-키퍼 업무협약 체결

인천 미추홀구, 남인천우체국과 골-키퍼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19.05.07 10:38

주성남

  기자

3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앞줄 가운데)이 남인천우체국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3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앞줄 가운데)이 남인천우체국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3일 남인천우체국과 적극적인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추홀구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집집마다 방문하는 우체국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키퍼(골목 지킴이)로 임명, 숨어 있는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남인천우체국 소속 집배원 86명은 위기가정 발굴시 구 사례관리팀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체국 집배원들이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구청 및 지역 사회의 자원을 통해 가구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 자립을 도모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우체국 집배원들의 도움을 통해 골목골목까지 잘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구민들이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키퍼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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