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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등록 :
2019-05-07 16:14

4월 수입차 신규등록 30%↓…아우디·폭스바겐 한대도 못 팔아

볼보·지프 4·5위 약진
아우디폭스바겐 판매대수 ‘제로’

4월 수입차 시장에선 벤츠 E300 가솔린 세단이 1761대 팔리며 베스트셀링을 기록했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4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약 30% 감소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신차 인증이 늦어지면서 단 한대도 팔지 못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4월(2만5923대)보다 29.7% 감소한 1만821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1만8078대)에 비해선 0.8%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년 동월 대비 11% 줄어든 6543대, BMW는 50.9% 급감한 3226대를 기록했다. 렉서스가 1452대 팔아 3위에 오른 가운데 볼보와 지프가 4·5위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볼보는 916대, 지프는 915대 각각 판매됐다. 이어 포드(833대) 토요타(831대) 혼다(735대) 미니(725대) 랜드로버(517대) 순이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58.5%(1만664대), 디젤 27.5%(5018대), 하이브리드 12.9%(2354대)였다.

아우디 폭스바겐 2개 브랜드가 정상 영업을 못하면서 전체 수입차 성장세는 한풀 꺾였다. 올들어 4월까지 누적대수는 7만380대로 전년 동기(9만3328대) 대비 24.6% 줄었다.

단일 차종 판매 순위에선 E300(1761대)이 베스트셀링을 기록하는 등 판매 10위권에 벤츠가 8개 모델을 올려놨다. 타 브랜드로는 렉서스 ES300h(703대)와 포드 익스플로러 2.3(481대) 뿐이었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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