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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등록 :
2019-05-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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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CJ ENM, 1분기 영업익 921억원…전년比 2.4%↑

매출액은 7.1% 증가한 1조1048억원 달성
E&M 부문 콘텐츠 흥행·광고 매출 성장과
커머스 부문 단독 브랜드 호조에 성장세 지속
영화 ‘극한직업’ 등 흥행에 실적 급증
음악 부문 콘서트 매출 사상 최대 기록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921억원으로 전년 동기(합병 전 CJ오쇼핑, CJ E&M 합산 추정치) 대비 2.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 성장한 1조1048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디어 부문은 ‘남자친구’, ‘왕이 된 남자’, ‘커피프렌즈’ 등 주요 콘텐츠의 흥행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성장한 3800억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와 TV 연계 상품 강화와 통합 미디어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9%, 39.4%씩 급증했다.

커머스 부문은 ‘엣지’, ‘셀렙샵’, ‘오하루자연가득’ 등 자체 브랜드(PB)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32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1조368억원으로 전 분기(2018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에는 ‘베라왕’, ‘지스튜디오’ 등 패션 단독 브랜드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화 부문은 자체 기획, 제작 작품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며 매출액 1041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보다 30.2%, 161.7%씩 성장했다. 자체 기획한 영화 ‘극한직업’은 박스오피스 1위, 배급점유율 35%를 차지했으며, ‘닥터퀸(베트남)’을 비롯해 터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매직 카펫 라이드2(터키)’ 등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음악 부문은 매출액 521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달성했다. ‘2019 워너원 콘서트’, ‘BTS 콘서트’ 등 IP강화에 따라 콘서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55.6%나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점이 주효했다. 2분기에는 ‘아이즈원’, ‘프로듀스X101’ 등 자체 제작과 해외 합작 IP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 1분기 한층 심화된 국내외 경쟁에도, 차별화된 IP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과 튼튼한 수익성을 견인했다”며 “’아스달 연대기’, ‘기생충’, ‘프로듀스X101’, ‘베라왕’ 등 2분기에 각 부문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IP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의 가속화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컴퍼니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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