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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다우, 0.82% 상승

[뉴욕증시]트럼프,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다우, 0.82% 상승

등록 2019.05.15 07:03

유명환

  기자

뉴욕증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벌이고 있는 무역 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메시지를 전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7.06포인트(0.82%) 오른 25,532.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54포인트(0.80%)뛴 2,834.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47포인트(1.14%) 상승한 7,734.4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트럼트 대통령의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협상과 관련해 다소 낙관적인 발언을내놓은 데 안도하며 주가가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저녁 “무역 협상이 성공적이었는지를 3∼4 주일 이내에 여러분에게 알려줄 것”이라며 “나는 (협상이) 매우 성공할 것이라는 예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에도 트위터에 “적절한 때가 되면 중국과 합의할 것(make a deal)”이라는 글을 올렸다.

다만 현재 언론은 미국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중국과 미국의 이견이 여전히 매우 크기 때문에 연말까지 합의에 이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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