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에서 공인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인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선언식에서 가족친화경영 실천이 공사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에 기여함을 함께 인식했으며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사대표를 포함한 노사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선언식에서는 ▲일·가정 양립 제도 강화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발굴 ▲장시간 근로관행 지양 ▲연차휴가 및 유연근무제 사용 장려 등에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노사 가족친화경영 실천선언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동반자로 인정하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며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일·가정 양립 문화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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