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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기자
등록 :
2019-05-17 08:09

이베스트투자증권 “경동나비엔, 美 일산화탄소 유출 사고 제품 문제 아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경동나비엔에 대해 미국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유출 사고는 제품 하자로 발생한 일이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17일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6일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 사건의 원인이 경동나비엔 온수기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때문”이라며 “라이선스를 보유한 설치기사가 설치해야 하는데다 설치 후 허가를 받았어야 했으나 피해자는 해당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진행한 리콜은 천연가스를 프로판 가스로 변환시켜주는 키트가 잘못 패킹 돼 설치 이전에 회수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이번 일산화탄소 유출 사건과 무관하다”며 “보도에 따라 주가가 빠졌지만 현재 저가 매수를 할 기회”라고 조언했다.

중국의 메이가이치 또한 중장기적으로 회사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중국 생태환경부는 지난 3월 초 석탄 보일러 폐기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며 “헤이룽장성 따칭시, 산둥성 덕주시, 톈진시 베이천구, 심양시, 섬서성 시엔양시 등이 석탄보일러 퇴출, 메이가이치 관련 우대 전기가격 실시, 천연가스 에너지 소비량 증가, 2019년 11월까지 메이가이치 목표 달성 등을 골자로 한 ‘파란하늘보위전’을 발표한 점도 호재”라고 평가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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