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19사업연도 1분기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비교 가능한 910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8% 증가한 43조 1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42%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7.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업종(351개사)의 순이익이 518억5000만원(7.77%) 줄어든 6156억7400만원을 기록했고 비 IT업종(559개사)의 순이익은 7.81% 줄었다.
비 IT업종에서는 건설업(9.26%)과 제조업(4.96%)의 이익이 증가했고 광업, 숙박·음식업은 흑자로 전환했다. 농림업(-85.32%)과 오락·문화(-51.11%), 금융(-36.46%), 기타서비스(-23.79%), 유통(-14.14%)업은 이익이 줄었고 운송업종은 지난해 1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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