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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전국 지역신보 최초 ‘총보증공급 25조원’ 돌파

경기신보, 전국 지역신보 최초 ‘총보증공급 25조원’ 돌파

등록 2019.05.20 12:31

안성렬

  기자

경기신보, 전국 지역신보 최초 ‘총보증공급 25조원’ 돌파 기사의 사진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이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총 보증공급 25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한 보증수요에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대응한 결과, 올해 중소기업 3,033개 업체에 3291억원, 소상공인 27,297개 업체에 6775억원을 지원하며 지난 2018년 12월 31일 총 보증공급 24조원 돌파 이후 약 5개월 만에 1조원 지원으로 25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놀라운 보증지원 실적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존 홍보활동에 더해 유튜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밴드 등 새로운 홍보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간담회, 현장상담, 워크숍 등 현장 중심의 행사를 실시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한 것도 보증수요 급증에 영향을 줬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금융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의 저금리 자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2월에 시행된 저금리 상품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기업은행과 연계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별금융 지원 협약보증’의 보증신청이 폭주했다.

이에 이민우 이사장의 특별지시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본점 직원 30여 명을 영업점으로 파견해 자금난에 허덕이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자금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경기신보는 전국 지역신초 최초 2002년 총 보증공급 1조원, 이후 2012년 10조원, 2017년 2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 5월까지 707,879개 업체에 총 보증공급 25조원 지원을 달성하며 전국 지역신보 중 최고로 우뚝 서게 됐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총 25조원의 보증지원을 통해 59조 25억원의 매출증대 효과, 11조 5100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 26만 1,488명의 고용창출효과, 1500억원의 이자절감 효과, 1조 3375억원의 세수창출 효과를 유발하며 서민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이민우 이사장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보증지원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한편으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그만큼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경기신보를 알지 못하는 기업인이 없는 그날까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며, 실질적인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인들과의 소통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올해 저신용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증료를 감면해주는 “多-Dream론”과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게 보증한도를 넘어 지원할 수 있는 “G-CLASS” 자금 등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해 도내 경기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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