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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로 비산먼지 막기위해 관련 예산 7배 늘려

대구시, 도로 비산먼지 막기위해 관련 예산 7배 늘려

등록 2019.05.21 09:02

강정영

  기자

대구시는 노후 진공노면청소차, 살수차를 친환경 CNG차량으로 교체하고, 분진흡입차 신규 도입과 기존 살수차에 안개형 분무장치를 장착하는 등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로재비산먼지는 대구시 전체 초미세먼지 발생량 중 17% 정도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패드 마모에 의해 발생한 물질들이 원인이 되고 있다.

대구시는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전년예산규모 7억보다 700% 늘린 52억을 편성하였으며, 매년 예산규모를 늘려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와 북구의 살수차에 장착‧운영했던 안개형 분무장치를 추가 장착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도로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으로 도로 재비산먼지를 측정하여 오염도가 높은 도로에 분진흡입차량을 즉시 투입·운영하고 매년 효과분석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며, 도로 미세먼지 저감과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클린로드를 산단 지역 등 오염우심지역에 추가 설치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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