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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봉준호 황금종려상 수상에 “한국 영화 최고의 영예”

이낙연 총리, 봉준호 황금종려상 수상에 “한국 영화 최고의 영예”

등록 2019.05.26 11:18

한재희

  기자

사진=이낙연 국무총리 트위터사진=이낙연 국무총리 트위터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 대해 “한국영화 최고의 영예”라며 축하했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같이 밝히며 “영화인 여러분의 역량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남겼다.

봉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25일(현지시간)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가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박사장네 고액 과외 선생이 되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루는 블랙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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