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영농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호응’

함평군이 맞춤형 영농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 지역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을 운영해 지역 농가에 각종 영농 정보 제공 및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기술 지원단 30여 명은 9개 읍․면 150여 농가를 직접 방문해 못자리 설치, 고추·양파·마늘 등 양념 채소 본답 관리, 적기 병·해충 방제 기술 제공 등의 현장 맞춤형 영농 지도를 펼치고 있다.

월야면 현장 기술지원단으로 참여한 김명훈 농촌 지도사는 “농업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률적인 기술 지도와 정보 제공보다는 현장 맞춤형 지도가 필요하다” 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영농 기술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