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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윤 기자
등록 :
2019-06-18 08:49

[뉴욕증시]FOMC 앞두고 상승 마감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소폭 올랐다.

17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92포인트(0.09%) 상승한 2만6112.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9포인트(0.09%) 오른 2889.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37포인트(0.62%) 상승한 7845.02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FOMC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완연하다.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 불확실성도 투자자들을 조심스럽게 만드는 요인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부터 이틀간 FOMC를 연다. 연준이 내달의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 경로 전망인 점도표 상의 예상 금리 하향 조정 등을 내다봤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도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운 요인이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17.8에서 마이너스(-) 8.6으로, 26.4포인트 급락했다고 발표했다.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졌고, 하락 폭은 사상 최대에 달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망치 10.5도 대폭 밑돌았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가 발표한 6월 주택시장지수는 64로, 전월
66에서 하락했다. 시장 전망치 67도 밑돌았다.

다만 연준이 확실한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내지 않을 경우 시장이 충격 받을 수 있는우려도 상존한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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