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2019년 함께하는 성폭력예방교육 캠프’에서 장애우들과 조를 이뤄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장애우가 성폭력에 대한 미인지로 인한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교육프로그램으로 장애우의 인식 개선과 장애를 가지지 않은 자원봉사자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장애우와 자원봉사자가 1:1로 매칭돼 1박 2일간 숙박도 같이 하면서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황윤지(1학년,여)양은 “장애우와 함께하는 자원봉사는 이번이 처음인데, 장애우들과 함께하면서 장애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우들보다 더 많은 생각과 경험을 이번 캠프 자원봉사를 통해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방기술행정과 신현태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장애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거 같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열심히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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