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1℃

  • 인천 20℃

  • 백령 16℃

  • 춘천 20℃

  • 강릉 25℃

  • 청주 22℃

  • 수원 22℃

  • 안동 2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4℃

  • 광주 22℃

  • 목포 20℃

  • 여수 18℃

  • 대구 22℃

  • 울산 20℃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8℃

박홍률 전 목포시장, 손혜원 의원 목포부동산 투기 의혹 입장문 발표

박홍률 전 목포시장, 손혜원 의원 목포부동산 투기 의혹 입장문 발표

등록 2019.06.20 17:20

오영주

  기자

“오직 목포시 발전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위한 소명”

박홍률 전 목포시장박홍률 전 목포시장

박홍률 전 목포시장은 20일 손혜원 의원의 목포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손혜원 의원과 만남은 오로지 목포발전과 불꺼진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목포시장으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목포시장은 “목포의 최대 현안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근대역사문화공간과 개항역사의 거리 조성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협조를 구할 당시, 손 의원은 목포시가 보유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근대역사문화에 대해 관심을 보였던 국회의원이었다. 그래서 목포시가 추진하던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한 간절한 마음에서 손 의원에게 현안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 5월 18일 손혜원 의원을 만나 전달한 문서는 2017년 3월 용역보고회와 같은 해 5월 시민 공청회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요약한 문서일 뿐 비공개 비밀문건을 전달한 것은 아니다” 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전 목포시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시 목포시장으로 결코 부당한 시정운영이 없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며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의 지속과 성공을 위해 목포시민과 언론, 정치권, 문화예술계의 힘의 결집이 절실한 때이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