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은 사전 기업진단을 통해 사업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집중 컨설팅 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불필요한 시행착오와 중복투자 등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디자인·제조·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라는 다양한 사업범위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방면의 검증된 선배 창업자와 전문 컨설턴트 풀을 제공하여 보다 구체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특화 분야인 디자인 관련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제품에 대한 디자인 상용화, 구조, 재질을 조정한 원가 절감, 소재에 따른 공장 선택, 해외시장 진출 시 필요한 제품 인허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및 실행 안을 얻을 수 있다.
금번 모집을 통해 12개의 지원대상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서류만 제출하면 별도의 발표심사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선정이 결정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분석이 선행되며 이를 토대로 한 경영 일반, 유통마케팅, 지적 재산권, 제품화 등 기업에 가장 필요한 분야를 파악해 집중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고객조사 및 인터뷰’, ‘온라인 마케팅’, ‘지적재산권 출원’, ‘모델링 제품 인증’ 등의 제반비용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스타트업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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