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보 이사장, 제주서 중소기업인 대상 강연 진행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6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개최 중인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참석해 ‘포용적 성장과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섰다.

윤대희 이사장은 26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개최 중인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참석해 ‘포용적 성장과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에 13번째를 맞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중소기업인 연례행사로 올해는 ‘초연결 시대와 공동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국 주요 중소기업 대표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윤 이사장은 이번 특별강연에서 최근 한국경제의 현황을 점검하고 포용적 성장과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이를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 등을 재조명했다.

또 정책금융기관의 기관장으로서 혁신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투자 유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스타트업 활성화에 대한 청사진과 사회적 혁신금융 확산계획 등도 소개하는 등 중소기업인에 대한 애정을 적극 피력했다.

한편 윤 이사장은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를 거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과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낸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