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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등록 :
2019-07-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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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오피스텔 등 분양시장서 조망권 가치는…

최근 쾌적한 환경을 보장하는 ‘조망권 프리미엄’ 단지의 가치는 대략 어느정도 일까.

조망권 여부에 따라 주거단지의 위상이 달라지고 ‘억’ 소리 나는 가격차를 보이기도 한다. 보이는 만큼 비싸지는 조망권 프리미엄 시대가 분양시장 전반에 도달한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조망권의 가치는 부동산 가치의 20~30%로 추정하기도 한다.

어떤 위치에서 얼마만큼의 조망이 나오느냐에 따라 같은 단지 내라도 부동산 가치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북향인 주거지라도 조망이 좋다면 남향보다도 더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까지도 나타난다.

한강을 조망하려면 주거지의 방향이 북향이어야 하는 강남에서는 많은 사람이 남향을 포기하는 대신 한강 조망권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엔 공원이나 산, 강, 호수, 바다 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더블 조망권’, ‘트리플 조망권’, ‘영구 조망권’, ‘파노라마 뷰’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역시나 조망권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다. 송도국제도시 미추홀공원 조망이 가능한 단지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송도웰카운티 3단지’(전용 101㎡ 기준)는 지난해 1월 5억9400만원에 실거래 됐지만 ‘송도웰카운티 1단지’(전용 101㎡ 기준)가 5억2600만원에 거래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직 짓지도 않은 공원 조망권에도 미래가치 프리미엄이 붙어 몸값이 치솟고 있다.

실제 용산공원 예정지가 바로 코앞인 ‘파크타워’의 국토부 실거래가격을 보면 1년새 1억원 이상 올랐다. 이 단지 전용 100㎡는 지난해 2월 12억5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지만, 넉 달 후인 6월에는 13억4000만원에 팔렸다. 지난해 말인 12월에는 14억원, 그리고 올 1월엔 1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분기만 해도 3건에 불과했던 실거래량도 올 1월 한 달에만 16건이나 계약될 정도로 급증했다.

조망권이 곧 프리미엄(웃돈)이란 인식이 확산하면서 건설사들도 다양한 조망권 특화 설계를 내놓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4월 경기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M4블록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단지 앞의 한류천과 북동쪽의 호수공원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3면 개방형 주동 배치로 설계했다.

또한 영구 조망권을 확보했다하더라도 가격 수준에 대해서는 유의해야 한다. 조망권 프리미엄이 분양가에 과다하게 반영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영구 조망권이 주거단지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업계 관계자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망권의 이러한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수요자들도 이러한 입지를 갖춘 단지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주거단지의 위치마다 전망이 다르기 때문에 더 우월한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현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으며 조망권 프리미엄 시대가 도래했고 앞으로 그 가치 비중이 점점 더 커질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조망권 프리미엄의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55-19번지 외 7필지에 선시공·후분양 오피스텔인 오류동역 아델리아가 분양중이다. 연면적 6520.95㎡, 지하 2층~지상 17층, 1개동, 오피스텔 176실, 근린생활시설 2실로 공급되며 총 주차대수는 91대며 분양가가 부가세 포함 1억 2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1호선 오류동역 3번출구 도보 1분거리 초역세권 입지로 A, B, C타입 3가지로 A타입 32실, B타입 80실, C타입 64실 총 176실로 구성되며 전체 호실이 1.5룸 풀퍼니시드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기준 21㎡~28.77㎡로 약 80실이 선호도가 높은 양창구조며 각 실에서 오류동역 문화공원, 광장, 개웅산 공원 등을 바라볼 수 있는 멀티 조망권을 갖췄으며 개봉공원, 푸른수목원, 안양천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1호선 오류동역을 통해서는 용산역까지 22분, 시청역까지 30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인천역까지는 42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지하철 7호선 천왕역과 온수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및 광명시와도 접근이 수월해 직장인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천리 산106번지 외 2필지에 후분양 가족형 별장인 ‘더윈팰리스 강릉’이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11,314.00㎡, 연면적 2,580.0718㎡, 1개동, 지하 1층~지상 4층, 총 24세대로 구성되며 올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더윈팰리스 가족형 별장의 전용면적은 79.1519㎡이며, 분양가는 3억대 초중반대다. 강릉사천해수욕장 더 윈 팰리스 명품별장은 아파트형 주거시설로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4대) 냉장고, 세탁기, 4구인덕션, TV를 갖춘 풀옵션으로 생활의 편리성을 추구 한 휴양시설형 거주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변의 언덕 위 입지로 전세대 안방, 거실, 주방 등에서 강릉 사천해수욕장 명품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완벽한 바다조망은 물론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커피전문점 등이 완비된 웰 라이프 시스템을 갖췄으며 자체관리 임대 수익형 단지로 운영된다.

전남 여수 웅천바다 앞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인 '웅천 퍼스트시티'가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웅천 퍼스트시티는 전남 여수 웅천동 1868-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7층, 총 330실(전용면적 25~58㎡)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25㎡ 120실 △28㎡ 198실 △58㎡ 12실이다. 웅천지구는 여수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 단지는 실거주와 임대, 숙박영업이 가능한 트랜스하우스로 조성된다. 트랜스하우스는 개별등기 및 전입신고가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다. 분양 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송현초, 웅천초, 웅천중이 단지와 가깝다. CGV와 메가박스가 있는 중심상권은 물론 해변문화공원, 웅천 친수공원, 자당공원도 가깝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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