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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14일 방한, 15일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靑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14일 방한, 15일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록 2019.07.09 16:49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9일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한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2010년 이후 9년 만”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 15일 오전 정상회담을 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양 정상은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문제 등 경제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한 부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양 정상은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이 대(對)이란 제재에 중동에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문 대통령과 리블린 대통령이 이 문제를 두고 어떤 대회를 나눌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 부대변인은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혁신창업 국가로, 하이테크 원천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산업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여지가 많은 국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국가 규모 대비 연구인력 및 연구개발(R&D) 투자, 1인당 IT 기업 창업 수 등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앞서 리블린 대통령은 17년 전인 2002년 통신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중 방한한 경험이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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