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10일 전북전 홈경기 풍성한 이벤트

대구FC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경기에서 김대원, 정승원을 내세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대구FC의 멀티플레이어 황순민을 활용한 ‘SOONMIN IS EVERYWHERE’ 이벤트가 열린다. 대구는 팬 증정품으로 황순민 포스터 500장과 핀버튼 10,000개를 준비했으며, 황순민 친필 사인 티셔츠 등이 걸려있는 ‘전광판 속 황순민을 찾아라’, ‘황순민 라이브 퀴즈쇼’ 등이 마련된다.

이번 이벤트는 김대원, 정승원이 퇴장, 부상 등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어 마련됐다. ‘대구의 아이돌’로 불리는 두 선수는 매 경기 팬들의 사인, 사진 요청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인 팬 스킨십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팬들을 위해 관중석을 찾는다. 두 선수는 오후 6시 40분부터 약 30분간 N석 통로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S석으로 이동해 팬들과 함께 DGB 대구은행파크의 명물인 ‘쿵쿵짝’ 응원을 하면서 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포토존을 찾는 팬들에게는 선물도 주어진다. 정승원, 김대원의 사인이 들어간 가면이다. 수량은 100개 한정이다.

그 외에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대구FC 홈페이지와 공식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FC와 전북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