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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등록 :
2019-07-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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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9월23일 상장

옵션 만기를 주 1회로 하는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이 오는 9월 23일 상장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열린 제13차 정례회의에서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도입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거래소 업무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후속조치다.

우선 주 1회 만기가 도래하는 코스피200 위클리옵션과 국채선물 3년물과 10년물간 스프레드거래가 도입된다. 국채선물 3년물과 10년물간 스프레드거래는 시스템 개편 후 연내 도입될 예정이다.

전문투자자의 기본예탁금도 폐지된다. 거래소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일반개인투자자의 기본 예탁금을 정비한 후 시스템 개편을 거쳐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상장에 맞춰 파생상품 최종거래일 프로그램 매매 사전보고제도도 폐지돼 자유롭게 종가단일가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파생상품의 최종거래일에는 종가단일가 매매(오후 3시 20분~3시 30분)에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참여하려면 매매 시작 5분 전인 3시 15분까지 종목명과 수량 등 호가 정보를 미리 보고해야 했다. 사전에 호가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종일단일가 매매 참여가 제한됐다.

금융위 측은 “종가단일가 동안 시세정보가 단절되고 가격안정화장치가 없었던 선물·옵션시장 개설 초기였던 1997년 4월 도입된 제도로 현재는 실효성이 낮으며 변동성 완화를 제약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향후 금융위는 9월 중 신용위험관리 기준 합리화, 증권사·선물사 협업 강화, 장내파생상품 상장체계 개선을 위한 규정개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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