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허지은 기자
등록 :
2019-07-14 12:00

[주간증시전망]한·일 무역갈등 장기전 여부 주목…관망세 지속

코스피 밴드 2040~2120p…18일 중재위 합의 주목

이번 주(7월 15일~19일) 국내 증시는 한·일 무역 갈등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겠다. 코스피 밴드는 최소 2040에서 2120, 코스닥은 660~71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코스피지수는 지난 8일 2091.91에서 시작해 12일 2086.5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가 지속되며 주중 급락세를 보였으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 반전했다.

시장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의지에 주목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0일(미국시간) 하원 의회 연설에서 통화 정책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시장은 다시 환호했다 .2050선에 근접했던 코스피도 빠르게 낙폭을 되돌렸다. 특히 정유와 반도체의 경우 일본 수출 규제 우려에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일본 이슈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 정부의 강제징용 관련 제3국 중재위원회 설치 기한이 오는 18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정부가 중재위 설치를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한·일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FOMC 전까지 시장의 큰 흐름은 일본 이슈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며 “18일 중재위원회 허용 여부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이나 한국 정부가 중재위 구성에 응하지 않을 수 있어 당일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 대응은 여전히 지수보다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달러화 약세, 한·일 갈등 해소, 재정정책 시행 등이 확인되기 전이고 지금처럼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선 배당주에 특히 관심을 둬야 한다”며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도 좋지만 평균적으로 높은 배당금을 지급한 종목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도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강세 압력이 축소될수록 미국 경기 확장세는 보다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18일로 예정된 한은 금통위에서도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제기되며 한은 또한 부양적 통화기조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실물지표 부진 영향으로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이 지속되며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파월 의장의 7월 금리 인하 시사와 한은 금통위의 소수의견을 감안하면 부양적 통화정책 기조가 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주요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며 주가는 호재에 둔감하고 악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구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실적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2분기 잠정실적 부진이 주가 상승 탄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2018년 대비 국내 상장사 이익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주가는 악재에 예민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대형 악재에도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주가 흐름은 안정적”이라며 “이는 주가 바닥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지수의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지은 기자 hu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신한금융지주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5.08 | 제호 : 뉴스웨이 | 발행인 : 김종현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