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두류공원로 등 주변가로에 교통혼잡, 주차장 부족, 인근 도시철도 역사의 안전문제 등 행사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현장 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4개반 60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장 교통종합상황실에는 현장 배치 인력과 무전기 및 단체대화방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경찰과 협조하여 두류공원로, 야외음악당로의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중 많은 방문차량에 비해 주변 주차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두류공원로 및 야외음악당로 일부 갓길을 임시주차장으로 허용할 예정이지만, 절대 주차금지구역 및 2열주차는 순찰차 운영 및 계도인력을 배치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사전에 행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25개 노선에 이용 안내문을 부착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행사장 인접 승강장 2개소(두류도서관 및 이월드 정문)에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승강장 질서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 인접한 두류공원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503, 623, 급행6, 순환3, 순환3-1)에 대해서는 토‧일요일에 22대 증회하여 평일 수준으로 운행하고 두류공원로를 통과하는 막차시간(통과시간)을 23:00에서 23:30으로 연장하여 종점까지 운행하여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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