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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유·무상증자, 전년 比 각각 58.1%·50.9%↓

올해 상반기 유·무상증자, 전년 比 각각 58.1%·50.9%↓

등록 2019.07.16 09:37

임주희

  기자

올해 상반기 유·무상증자를 실시한 상장법인의 증자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1%, 5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에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장법인은 139개사, 증자주식수는 14억700만주, 증자금액은 4조314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수는 전년동기(197개사) 대비 29.4%, 증자주식수는 전년동기(17억3800만주) 대비 19.0%, 증자금액은 전년동기(10조2875억원) 대비 58.1% 각각 감소했다.

유통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32개사, 8억4500만주, 3조2478억원, 코스닥시장에서 89개사, 5억4700만주, 8857억원으로 증자금액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전년동기 대비 59.8%, 56.4% 줄어들었다.

유상증자 배정방식별 현황을 보면 제3자배정방식이 120개사(83.3%), 증자금액 2조8613억원(66.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전년동기(4조2946억원) 대비 33.4% 감소했다.

주주배정방식은 증자금액 기준으로 1조2073억원으로 전년동기(4조409억원) 대비 70.1% ,일반공모방식은 2454억원으로 전년동기(1조 9520억원) 대비 87.4% 줄었다.

금액 기준으로 가장 많은 유상증자를 한 상장법인은 신한금융지주(7500억원)였으며 증자금액 상위 5개사가 상반기 증자금액(4조3140억원)의 58.8%를 차지했다.

주식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유상증자를 한 상장법인은 두산건설(2억5133만주)였으며 증자주식수 상위 5개사가 상반기 증자주식수(14억7백만주)의 40.7%였다.

같은기간 무상증자를 실시한 상장법인은 32개사이며 증자주식수는 2억1499만주로 나타났다. 회사수는 전년동기(56개사) 대비 42.9%, 주식수는 전년동기(4억3827만주)대비 50.9% 감소했다.

유통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1개사, 4077만주, 코스닥시장에서 20개사, 1억7368만주로 주식수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1%, 52.2% 줄었다.

주식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이 무상증자를 한 상장법인은 코스닥시장의 모다이노칩으로 3986만주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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