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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서망항, 다기능 어항 조성 공사 7월 말 착공

진도 서망항, 다기능 어항 조성 공사 7월 말 착공

등록 2019.07.16 16:44

노상래

  기자

목포해수청, 5년 간 364억 원 투입...물양장, 방파제 등 조성

진도 서망항, 다기능 어항 조성 공사 7월 말 착공 기사의 사진

진도군 서망항의 어항시설 재배치, 노후시설 및 유통·가공·판매시설 정비, 어항시설 확충 등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조성사업이 7월 말 착공에 들어간다.

서망항은 지난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1991년 방파제, 물양장 등 기본시설을 완공했으나, 외래어선 및 위판량 증가 등 변화된 여건에 비해 어항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항내 안전 확보를 위한 방파제 보강 658m, 수질개선을 위한 해수소통구 50m 설치, 어업활동과 안전접안을 위한 물양장 150m 확장, 항내 준설 등 총공사비 364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서망항은 남해 서부지역의 꽃게 집단지” 라며 “다기능항으로 조성되면 해마다 열리는 꽃게 축제와 인근의 청정 해양관광 자원인 다도해국립공원과 연계해 축제·어업·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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