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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내각 개편에 도움 주고자 물러난다”

[속보]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내각 개편에 도움 주고자 물러난다”

등록 2019.07.18 14:23

수정 2019.07.18 14:31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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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자 선택 폭 넓혀주고자 사퇴”사의 표명 이후 거취는 여전히 함구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사의 표명 이후 정확한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긴급 브리핑에서 “최근 내각 개편이 검토되는 상황에서 인사권자인 대통령께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사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있을 때 금융위와 업무 협조가 잘 됐다”면서 “시장 규율 형성에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는 두 부처인 만큼 금융위원장과 공정위원장이 호흡을 잘 맞춰 긴밀한 협조 하에 일했으면 하는 뜻에서 물러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장 사표에 대한 수리 여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하게 되며 사표가 수리될 경우 최 위원장은 취임 2년여 만에 공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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