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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등록 :
2019-07-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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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일본행…수출규제 여파 점검 가능성

현대차 “양궁협회장 자격으로 프레올림픽 참석”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석유소비국 모임이자 에너지 전망에 있어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인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수소위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내놓은 것에 주목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8일 전용기 편으로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전날 중국 베이징을 찾았다가 이날 곧장 일본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본은 2019 도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인 프레올림픽 참석을 위해 협회장 자격으로 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 자격으로 대회 참가 중인 양궁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양궁협회 관련 공식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표면적으로는 양궁협회장으로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지만, 비공식 일정을 통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확산에 따른 여파를 점검하고 선제적 관리 차원에서 현지를 찾은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수출규제가 자동차 부문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상황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사태가 악화되더라도 1, 2차 협력사로부터 완성차에 들어가는 90% 이상 부품을 공급받고 있어 반도체 분야와 달리 직접적인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차는 일본과 완성차 부문의 직접적인 거래는 없다.

다만 일부 협력사의 경우 일본산 부품을 사용해 현대·기아차에 납품중인 만큼,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공급망을 점검하는 등 잠재적 위험 관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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