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건에프엔씨는 19일 입장자료를 내고 “당사는 중국 매각과 관련해 매각 관련된 논의가 내부적으로 진행됐거나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며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거나 검토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부건에프엔씨는 인플루언서 임지현 씨가 인스타그램을 통한 마케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회사로, 임 씨의 남편 박준성 대표가 이끌고 있다. 2013년 온라인 쇼핑몰을 연 이후 의류와 화장품, 먹거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난해에는 연 매출 170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임 씨는 최근 판매한 ‘곰팡이 호박즙’ 논란 등의 여파로 지난 1일부로 상무직에서 물러났다.
연이어 논란이 불거지면서 일각에서는 부건에프엔씨가 회사를 중국에 매각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일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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