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 지원규모는 210억원으로, 지원사업 대상은 복지시설 나눔 숲(실외) 조성사업 37억원, 복지시설 나눔 숲(실내) 조성사업 28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70억원, 숲체험․교육사업 75억원 등이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수목 식재 및 산책로,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1억원 내외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신부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목재 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6억원 내외 최고 20억원까지 지원한다.
숲체험·교육사업은 소외계층, 유아⸱청소년, 일반인 등 대상에 따른 맞춤형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심신건강 증진, 사회문제 등에 기여하고 산림교육 및 치유, 산림휴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당 5천만원 내외, 최고 8억원까지 지원한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법인에 한함) 운영자가 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7월 29일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경북도는 29일까지 시군에서 접수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도 자체 심사위원회 개최와 현장 심사를 병행하고 심사 결과를 8월 9일까지 한국산림 복지진흥원에 제출하고, 한국산림 복지진흥원은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산림청 녹색자금 운용심의회에서 10월경 최종 대상지를 결정한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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