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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과학산업 혁신·일자리 창출 두마리 토끼 잡을 것

이철우 도지사, 과학산업 혁신·일자리 창출 두마리 토끼 잡을 것

등록 2019.07.20 16:51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지난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 63명과 지역 연구개발기관장, 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제2기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전략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국양 대구경북기술원 총장, 신동우 (주)나노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기업체, 대학교,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 63명으로 구성하고 정책총괄, 스마트제조, 첨단신소재, 바이오·의료, 환경·에너지, 전자·정보통신, 미래신산업 등 7개 분야로 나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제1기 전략위원회는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주력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SW, 로봇 등 기반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인더스트리@경북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면, 제2기 전략위원회에서는 이를 확장해 근본적인 경제체질을 개선하는 과학산업으로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전략위원회는 앞선 1기에 2명이던 여성위원을 12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산업계 위원도 15명에서 21명으로 확대하는 등 학계위주에서 벤처·여성·신산업분야 위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확대전략회의에서는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이 ‘경북 과학산업 혁신과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의 ‘경북 과학산업의 발전방향’,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경북도의 새로운 돌파구 전략’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포항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구미의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타사업 등으로 대표되는 경북형 4차 산업혁명 신산업을 발굴했다”면서 “경북도 미래먹거리 발굴에 주력해 과학산업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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