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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1만9000가구 분양…추가대책이 분양일정 변수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사진제공=뉴스웨이 DB)

하반기 분양시장은 분양가상한제가 포함된 정부의 추가규제와 청약시스템 개편 등으로 3분기 물량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특히 8월 중 분양을 계획 중이던 곳들은 대책 발표 시 분양을 수개월 늦출 가능성이 높다. 중순 이후로 일정을 잡고 있던 곳은 무조건 9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www.RealCast.co.kr)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에선 총 1만9311가구가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아파트 일반분양가구 기준). 이는 작년 동기(7,775가구) 보다 약 2.5배 많은 수준이다.

2018년 8월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된데다 8월 18일부터 시작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등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면서 물량이 크게 줄었다. 올 8월은 2017년 평년 수준으로 다시 돌아온 셈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261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79%를 차지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계획된 단지들 상당수는 8월 중 대책이 발표되면 분양시기를 8월 이후로 늦출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다만 민간택지는 분양가상한제 시행여부에 특히 민감할 수 있지만 공공택지는 이미 상한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일정 변화가 크지 않을 수 있다. 공급이 많이 몰린 수도권의 경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물량이 다수 포함 돼 있어 분양가 인하 폭도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선 대우건설이 동작구 사당동에 짓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이 분양할 예정이다. 총 514가구 중 153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며 지하철 4,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 김포에서는 대림산업이 마송지구 B6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을 분양한다. 마송지구는 공공택지며 마송지구가 있는 통진읍에는 1군브랜드로는 20년여만에 첫 분양단지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대림산업의 C2하우스가 적용돼 공급된다.

성남시 고등지구에서는 GS건설이 성남고등자이를 분양한다. 고등지구는 공공택지며 아파트 364가구와 오피스텔 363실 등이 들어선다. 대왕판교, 용서고속도로 등으로 서울 강남, 송파 등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을 분양한다. 총 1010가구의 대단지며 GTX-A노선 신설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은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 광주 오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오포 도샵 센트럴포레 1396가구, 우남건설이 화성 동탄2신도시에 짓는 테라스하우스 우남퍼스트빌 더테라스 동탄 238가구를 8월 중 분양한다.

대구에선 GS건설이 동구 신천동에 짓는 신천센트럴자이 553가구를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의 대형 상업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중구 대봉동에서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1339가구를 짓고 이중 262가구를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3호선 건들바위역 역세권이며 2호선 경원대병원역도 이용할 수 있다. 대구동성로 일대 상업시설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총 975가구 중 613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역세권이며 초등학교가 가깝고 경성대 일대 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 짓는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총 1140가구의 대단지며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성황초, 골약중 등이 있고 구봉산, 성황천 등이 인접해 쾌적하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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