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굼벵이 사육사 양성 과정’ 1기 입학식 개최

신더원산업개발 및 산하법인과 함께 굼벵이 사육사 양성 과정 진행

전주기전대학이 1일 ‘굼벵이 사육사 양성 과정’ 1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지난 1일 교내에서 ‘굼벵이 사육사 양성 과정’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산업곤충의 기술을 개량해 대량생산 시스템에 맞게 인력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성 향상 및 생산인력의 양성화를 도모해 기업의 문제점에 대해 신속한 해결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과정은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특강 2회, 견학 1회, 실습 3회, 이론 11회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생은 총 17명이다.

‘굼벵이 사육사 양성 과정‘은 굼벵이를 이용한 사육사와 기술의 매뉴얼화로 쉽게 사육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사육키트에 직접 굼벵이를 사육해 전문가가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 실무에서도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 할 수 있게 된다.

전주기전대학과 신더원산업개발과 산하법인에서는 산업곤충의 생산기술을 개발해 대량생산 시스템에 맞게 인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전주기전대학 곤충산업과 김윤덕 교수는 “‘굼벵이 사육사 양성 과정‘은 산업곤충에서 가장 많이 사육하는 굼벵이를 대량 생산하는 전문가 인력 양성으로 고용 창출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교육이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은 이번 과정으로 안정된 굼벵이 생산 기술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