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내게 맞는 대출 찾기는 지난 5월2일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다. 상품 금리와 한도 등 소비자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출시됐다.
참여하는 금융사는 유진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4곳이다. 총 6개의 신용 대출 상품이 제공되며 8월 이후 1금융권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입점 금융기관이 확대될 예정이다.
만 23세 이상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토스 앱 내 개설 탭의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선호하는 대출 상품을 고른 후 간단한 본인인증과 신청 정보 입력을 거치면 된다. 대출 신청은 해당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의 웹페이지에서 대출 약정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소비자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금리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면서 “앞으로 참여 금융기관과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해 국내 모든 대출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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