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 화요일

서울 23℃

인천 23℃

백령 23℃

춘천 22℃

강릉 24℃

청주 24℃

수원 22℃

안동 23℃

울릉도 26℃

독도 26℃

대전 25℃

전주 28℃

광주 26℃

목포 28℃

여수 26℃

대구 28℃

울산 28℃

창원 28℃

부산 27℃

제주 27℃

KT, 가나서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 서비스 개시

KT, 가나서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 서비스 개시

등록 2019.08.18 09:48

이어진

  기자

공유

사진=KT 제공.사진=KT 제공.

KT는 가나 보건청과 함께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GEPP 가나는 가나 국민들이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GEPP 가나는 퍼블릭, 클리닉, 정부 등의 기능이 있다.

GEPP 퍼블릭은 특정 감염병이 가나 국내 또는 해외 특정 국가에 유행하게 될 시 가나 보건청이 위험지역으로 등록하고 앱 가입자가 위험지역 방문 시 해당 위험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GEPP 클리닉은 감염병 발생 시 실시간으로 보건소에 증상을 보고하거나 근처 병원 정보 및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GEPP 정부는 퍼블릭과 클리닉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부에거 감염병에 대한 감시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KT는 가나 입국 시 공항에서 작성하던 건강설문지를 앱을 통해 작성하고 디지털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연말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은 “체계화된 보건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통해 아프리카 가나 국민들이 동등한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기술력과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 장벽을 초월해서 인류 공영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