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부사장은 이랜드그룹 공채 출신으로 1999년 세정과미래 마케팅총괄을 거쳐 2006년 루이까또즈 마케팅 본부장과 디자인 연구소장을 겸임했다. 2016년엔 루이까또즈 사업총괄 본부장을 맡으며 사업본부 전체를 총괄한 뒤 2018년년부터 지난 7월까지 루이까또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홍익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패션마케팅 과목을 강의하는 교수로 일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홍익대학교에서 광고 디자인학으로 석사학위를, 국민대학교에서 브랜드 디자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IGM 세계경영연구원 MBA를 최우수 졸업했다.
회사 측은 “25년간 패션계에 몸담아온 김유진 부사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패션 시장에서 선도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대처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신원이 갖고 있는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여 차별화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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