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남해안·제주도에는 낮부터 비가 오겠고 밤에는 경남과 경북 남부까지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21일까지 이지역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30∼80㎜, 전남 남해안·제주도 20∼60㎜다.
특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경남 해안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특보가 발표된 서울과 경기도, 일부 강원 영서, 충청도, 일부 전라도에서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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