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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상반기 순익 2조1283억…‘빅2’ 삼성·한화 반토막

생명보험사 손익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국내 생명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감소했다. 업계 1·2위사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 감소세를 주도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4개 생보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은 2조1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1487억원에 비해 1조204억원(32.4%) 감소했다.

이 기간 보험영업손실은 11조3720억원에서 11조8260억원으로 4540억원 확대됐다. 투자영업이익은 12조9921억원에서 12조3248억원으로 6673억원(5.1%) 줄었다.

보험료 매출인 수입보험료는 52조7878억원에서 52조2460억원으로 5418억원(1%) 감소했다.

일반계정 수입보험료는 보장성보험이 20조6492억원에서 21조4633억원으로 8141억원(3.9%) 늘었으나 저축성보험은 16조9836억원에서 16조1638억원으로 8198억원(4.8%) 줄었다.

회사 규모 및 유형별로는 삼성생명, 한화생명을 포함한 3대 대형사가 당기순이익 감소세를 주도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상위 3개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147억원에서 1조1819억원으로 8328억원(41.3%) 감소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1조3849억원에서 6567억원으로 7282억원(52.6%), 한화생명은 2448억원에서 934억원으로 1514억원(61.8%) 당기순이익이 급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2분기 계열사 삼성전자 주식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 1조897억원의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5월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에 따른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보유 중이던 주식 2298만3552주를 매각했다.

한화생명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지난해 투자한 수익증권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가치가 하락해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했다.

교보생명은 유일하게 당기순이익이 3850억원에서 4320억원으로 470억원(12.2%) 증가했다.

이에 따라 3개 대형사의 당기순이익이 전체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에서 55.5%로 8.5%포인트 축소됐다.

이 밖에 동양생명, ABL생명, AIA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푸르덴셜생명, 라이나생명, 푸본현대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처브라이프생명 등 9개 외국계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6350억원에서 4820억원으로 1530억원(24.1%) 감소했다.

오렌지라이프, 미래에셋생명, 흥국생명, DB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 5개 중소형 생보사는 3018억원에서 2746억원으로 272억원(9%)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신한생명, NH농협생명, KB생명, 하나생명, DGB생명, KDB생명, IBK연금보험 등 7개 은행계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1972억원에서 1898억원으로 74억원(3.8%)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비중은 외국계사(22.7%), 중소형사(12.9%), 은행계사(8.9%) 순으로 높았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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