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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자치분권 생활정치 특별 강연회’ 개최

인천시의회, ‘자치분권 생활정치 특별 강연회’ 개최

등록 2019.08.24 21:44

주성남

  기자

23일 강연회에 참석한 인천 기초·광역의원들이 일본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경제보복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23일 강연회에 참석한 인천 기초·광역의원들이 일본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경제보복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대표의원 남궁형)는 23일 생활현장 중심의 자치분권 발전전략 제시를 위한 ‘자치분권 생활정치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박우섭 전 미추홀구청장을 강사로 초빙해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구현’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석자들과 자치분권과 관련한 현 상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중앙과 지방의 사회적, 제도적, 정치적 불균형’이 존재하는 현 상황의 문제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새로운 생활정치 중심의 자치분권을 이뤄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남궁형 자치분권 연구회 대표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선거공약이기도 한 자치분권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경찰법 등이 통과가 우선이지만 그 이전에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가 준비할 수 있는 자치분권과 관련한 과제를 우선 발굴하고 이러한 논의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인천형 자치분권의 모델을 마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연회에 참석한 인천 기초·광역의원들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보복적 경제침탈을 자행하고 있는 일본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일본정부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반하는 역사인식에 대한 재정립과 더불어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무너뜨리는 경제보복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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