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3℃

  • 인천 20℃

  • 백령 20℃

  • 춘천 25℃

  • 강릉 20℃

  • 청주 25℃

  • 수원 24℃

  • 안동 27℃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6℃

  • 전주 25℃

  • 광주 26℃

  • 목포 23℃

  • 여수 24℃

  • 대구 28℃

  • 울산 24℃

  • 창원 27℃

  • 부산 24℃

  • 제주 21℃

日, 독도 방어 훈련 중지 요구···韓 “명백한 우리 영토”

日, 독도 방어 훈련 중지 요구···韓 “명백한 우리 영토”

등록 2019.08.25 14:04

안민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일본 정부가 한국 해군의 독도 방어 훈련 중지를 요구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독도는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일본의 요구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측은 25일 도쿄와 서울의 외교경로를 통해 “다케시마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한국 해군의 이번 훈련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극히 유감이며 (훈련) 중지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항의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한국 해군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동해 영토수호 훈련을 시작했다. 해군은 이번 훈련에는 해군·해경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훈련 명칭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