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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네이버, 검색 점유율 압도적···목표주가 상향 예정”

미래에셋대우 “네이버, 검색 점유율 압도적···목표주가 상향 예정”

등록 2019.08.27 08:35

이지숙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7일 네이버에 대해 트래픽 지표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1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에 대한 가장 큰 오해가 유튜브의 등장으로 인터넷 산업 내 지위가 약화됐을 것이라는 생각이나 네이버 이용시간은 2013년 이후 우상향 중이라고 밝혔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인터넷기업 매출액 산출의 Q(양적인)에 해당되는 트래픽 지표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며 “섹션별 트래픽을 살펴보면 이용자는 검색, 블로그·카페 등에 고루 분포돼 있고 이용시간은 블로그·카페, 검색, 메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검색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액의 근원이 되는 검색서비스 점유율은 71.8%로 2위 다음의 15.9%, 3위 구글 9.5%와 비교해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유지 중이다.

네이버의 커머스 트래픽도 스마트스토어 및 네이버페이의 성장 덕분에 지난 4년간 2배 넘게 늘어났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는 뉴스서비스에서도 과점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예약, 배달 등 필수 서비스인 지도 서비스 중에서도 1위 트래픽을 기록 중”이라며 “향후 네이버웹툰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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