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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기자
등록 :
2019-08-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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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기는 장사 없다” 코스닥 악재 속 IPO 포기 기업 급증

하반기 들어 5개 기업 상장 철회
흥행 저조·상장 이후 주가 급락 속출
하락장 속 한독크린텍·올리패스·라닉스 도전

코스닥 600선이 또다시 무너지며 증시 불안 속 상장을 중도 포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기업들은 장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재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증권가에서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서만 5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지난 22일 게임 퍼블리싱 업체 팡스카이가 상장 예비심사 철회를 결정했고 이틀 전인 20일에는 마스크팩 제조업체 이시스코스메틱도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자진 철회했다.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운영 중인 캐릭터 콘텐츠기업 캐리소프트는 수요예측 흥행에도 지난 7일 돌연 공모 철회를 결정해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전날 미·중 환율 전쟁과 한·일 무역분쟁에 신라젠의 펙사벡 임상 3상 중단 권고 소식까지 겹치며 코스닥이 550선까지 밀리자 상장 시기 조절에 나선 것이다.

이보다 앞선 7월에도 국내 1위 노래방 기기 제조업체 금영엔터테인먼트와 사회적 기업 IPO 1호를 노린 제너럴바이오 등 2개 기업도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서 철회를 결정했다. 증시 침체가 길어지면서 IPO 시장 열기도 차갑게 식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하반기 상장 철회를 결정한 한 기업 임원은 “최근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쉽게 투자 결정을 내리지 못 하는 것 같았다”며 “시장 상황이 호전될 때를 기다렸다가 상장 재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에 성공했다하더라도 이후 주가흐름이 지지부진한 기업도 속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 상장한 19개 기업 중 대모(대모엔지니어링), 한국바이오젠, 레이, 에스피시스템스, 마니커에프앤지 등 5개 기업을 제외한 14개 기업은 모두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를 웃돈 기업은 수요예측 과정에서 소위 ‘대박’의 기준이 되는 10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대모(1103대1), 한국바이오젠(1087대1), 레이(1013대1), 에스피시스템스(1116대1), 마니커에프앤지(1056.9대1) 등은 모두 1000대1의 경쟁률을 넘었고 일반청약에서도 최소 7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흥행의 가늠자가 되는 1000대1의 높은 경쟁률에도 주가가 부진한 사례도 있다. 지난 1일 코스닥에 입성한 지문인식 등 바이오메트릭 기업 슈프리마아이디는 수요예측에서 1124대1, 일반 청약에서 707.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이날 공모가보다 8750원 낮은 1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불안한 증시 속 9월 증시 입성에 도전하는 기업들도 있다. 카블록필터 제조 전문기업 한독크린텍은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1만5100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 들어간다. 시스템반도체 기업 라닉스와 RNA 치료제 개발 기업 올리패스 역시 9월 상장을 목표로 ‘성장성 추천 특례 상장 2호’에 도전한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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