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손병석 사장을 비롯한 본사와 전국 12개 지역본부 등 전사 경영진 40여명이 참석했다.
코레일 경영진은 철도안전 구축, 조직문화, 마케팅전략 등 주요 경영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와 집중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슈별 끝장 토론방식으로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경영 방향을 정교화 하고 실질적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철도안전과 관련하여 상반기 안전관리 실적분석과 함께 철도사고?장애 분석 및 개선대책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안전경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키로 했다.
우선 절대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국민중심 안전관리체계 혁신 △안전 최우선 조직문화 구축 △철도차량 시설 투자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앞으로 5년간 노후 철도차량 및 시설에 약 8.7조원(공사+정부)을 안전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문화 혁신 △영업손익 개선 △고객서비스 마케팅전략 △IT와 연계한 미래 경영전략에 대한 담당부서장의 핵심 전략발표와 경영진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안전과 노사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코레일은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과 혁신 아이디어를 각 분야 현장에 접목하는 한편, 하반기와 내년도 사업 수행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어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고 “위기의식을 갖고 안전을 포함한 경영 전반의 기본기를 탄탄히 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과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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