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제5회 계명-괴테 골든벨 대회’ 열어

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주한독일문화원과 공동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천재 작가 괴테의 이름을 딴 ‘제5회 계명-괴테 골든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에서 지원한 100명의 참가자들이 50문항에 걸쳐 독일의 문화, 예술, 스포츠, 역사 등 다양한 상식문제를 골든벨 퀴즈형식으로 풀며 진행된다.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개최될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9월 1일부터 27일까지 100명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문의는 계명대 독일어문학전공로 하면 된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의 독일어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독일공인자격증 A1 이상 소지자 또는 대학의 독일어 강좌 120시간 이상 이수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일 관련 경시대회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이 대회는 독일 유학이나 관련 공부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계명대와 주한독일문화원은 2012년 교내에 주한독일문화원 대구어학센터를 설치하면서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독일어를 배울 수 있고, 독일어권 대학 유학에 필요한 유럽공인어학자격증을 취득하는 시험도 응시할 수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