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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9월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이 감염병’

[카드뉴스]일 년 중 9월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이 감염병’

등록 2019.09.07 08:00

박정아

  기자

일 년 중 9월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이 감염병’ 기사의 사진

일 년 중 9월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이 감염병’ 기사의 사진

일 년 중 9월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이 감염병’ 기사의 사진

일 년 중 9월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이 감염병’ 기사의 사진

일 년 중 9월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이 감염병’ 기사의 사진

일 년 중 9월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이 감염병’ 기사의 사진

일 년 중 9월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이 감염병’ 기사의 사진

일 년 중 9월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이 감염병’ 기사의 사진

비브리오 패혈균에 오염된 해산물이나 바닷물에 노출돼 감염이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무더운 여름철에 조심해야 하는 주요 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년 중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및 사망신고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9월. 실제로 올해도 8월 이후 전국 각지에서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로 바닷물과 접촉해 발생하는 이 질병. 감염 시 최대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과 함께 피부(주로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가 나타납니다.

그나마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전파가 되지 않아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멀리할 필요는 없는데요. 확진 환자와 의심 감염원에 함께 노출된 경우에는 증상 발생 여부를 세심히 관찰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무려 50%에 달한다는 사실. 만성 간질환자, 당뇨환자, 알콜중독자, 악성종양,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의 경우 치사율이 특히 높아 각별히 조심해야 하지요.

만만치 않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우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는 필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물놀이 등 바닷물과의 접촉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날씨가 서늘해졌더라도 해산물은 반드시 5℃ 이하에 저온보관하고, 조리 전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85℃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 처리한 후 먹어야 한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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