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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協·감정평가학회 감정평가 빅데이터 활용방안 논의

감정평가協·감정평가학회 감정평가 빅데이터 활용방안 논의

등록 2019.09.10 15:27

서승범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한국감정평가학회 관계자들이 제4회 ‘감정평가誌’ 포럼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협회 제공한국감정평가사협회·한국감정평가학회 관계자들이 제4회 ‘감정평가誌’ 포럼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협회 제공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와 한국감정평가학회(회장 노태욱)는 10일 14시 신용호타워(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소재)에서 제4회 ‘감정평가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감정평가 빅데이터 정보의 체계적인 구축·활용방안과 감정평가사 추천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협회 감정평가정보센터 전영남 센터장과 협회 감정평가추천센터 김성규 센터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해 주제와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다.

우선 협회 전영남 센터장은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감정평가정보센터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 센터장은 “협회는 국가전문자격사단체로서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감정평가 빅데이터와 지능정보기술을 결합하여 올바른 정보를 생산함으로써 부동산정보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 김성규 센터장은 ‘시·도지사 감정평가업자 추천제의 현황과 바람직한 제도 개선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추천제도가 ‘사회적 공공서비스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전문기관에게 고도의 윤리준수의무를 부과하고, 연수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감정평가사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법령을 정비하고, 감정평가 신뢰성 제고를 위해 추천제도를 확대함으로써 국민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감정평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협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구 협회 회장은 “부동산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태욱 학회 회장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어느 때보다 정보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감정평가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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