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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9-09-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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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주말 빼면 고작 이틀…‘뭐야 월요일 왜 안 쉬어?’

예년보다 열흘가량 빨리 맞게 된 올 추석. 한편에서는 시기도 시기지만 주말을 포함해 고작 4일뿐인 연휴가 너무 짧게 느껴진다는 반응도 나오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추석의 경우 주말까지 총 5일의 연휴가 이어진 데 반해 올해는 하루가 짧아진 게 사실. 이렇듯 연휴와 주말이 겹친 것은 똑같지만 쉬는 날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대체휴일’ 때문입니다.

대체휴일은 추석, 설날, 어린이날이 다른 휴일과 겹쳐 쉬는 날이 줄어들었을 때 그 대신 평일에 하루를 쉬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각 공휴일에 적용되는 세부 규정은 조금씩 다릅니다.

1년 중 가장 큰 명절인 추석과 설날은 연휴기간이 개천절, 한글날이나 일요일()과 겹칠 때 그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대체휴일로 지정합니다. 지난해 추석은 일요일이 연휴와 겹쳐 대체휴일제가 적용된 사례지요.

어린이날의 경우에는 추석과 설날보다 적용 범위가 넓어 부처님 오신 날과 일요일은 물론, 토요일이 중복될 때도 다음 평일을 대체공휴일로 정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앞서 올해 어린이날은 일요일과 겹쳐 이어지는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는데요. 이번 추석은 연휴 하루가 아쉽게도 토요일과 중복되면서 대체휴일이 없는 명절을 보내게 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이르고 또 짧기도 한 추석 연휴.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더 알차게 보내야겠습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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