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택’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동체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구하는 주거개념으로,
비너보넨社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시의 시영사회주택 22만호 및 상업시설 5천호의 임대공급 및 운영·관리를 전담하는 유럽최대의 사회주택 관리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주택 관련 정보와 전문지식 및 경험‧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토론회, 워크샵 및 인력자원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상호 합의했으며, 향후 실무회의를 개최해 협약의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7월 사회주택 업무를 총괄하는 ‘사회주택사업단’을 신설해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시범사업 발굴, 사회적 경제주체 지원 및 역량강화 내용을 담은 ‘LH형 사회주택·공동체주택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의 선진적인 사회주택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LH의 사회주택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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