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산 김홍도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광장에서 병행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안산 김홍도축제는 세계적인 화가 김홍도의 그림을 축제 소재로 발굴해 안산을 대표할 수 있는 가을 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화랑유원지에서는 벼타작, 서당 등 다양한 조선시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홍도 풍속마을 최고 50미터에 달하는 열기구 탑승체험, 시립예술단, 동춘서커스, 줄타기, 미술퍼포먼스 등 국내외 정상급 전통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5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전통놀이, 바이킹, 디스코팡팡,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김홍도 사생대회, 플리마켓 장터 등 풍성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안산문화광장에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광덕대로 일대 차량통제가 이루어지며 5인용 관광마차 체험, 워터볼 놀이시설 등 독특한 즐길거리와 투호, 사방놀이 등 전통 놀이존을 비롯한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40여개의 체험부스와 홍도나눔장터가 운영되며 사물놀이, 뮤지컬, 댄스공연, 전국 안산 노래경연대회(결선), 국악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김홍도의 예술혼을 살리고 그 정신이 시민들에게 스며들어 안산만의 독특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며 “세계적 인문자산인 김홍도를 주제로 문화관광 융복합형 축제로 육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도 축제장에서 한복을 입고 SNS 등 인증을 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축제관련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관광과로 하면 된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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