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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9-09-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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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카드뉴스]어제 푹 잤는데도 꾸벅…혹시 나도 수면장애?

수면장애라고 하면 흔히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상태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반대로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수면리듬이 일정하지 않은 상태도 수면장애 증상일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년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57만명. 2014년 42만명에서 5년 사이 연평균 8.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년간 증감율이 36.7%나 되니 적지 않은 수준이지요.

진료 시기별로 보면 봄과 여름에는 환자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겨울 전후 환절기인 10월과 3월에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10월을 코앞에 둔 요즘이 바로 수면장애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때지요.

수면장애는 환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환자 스스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거나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불면장애’가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밤 또는 낮에 충분히 긴 시간을 자도 개운하지 않는 ‘과다수면장애’, 낮 시간에 졸림을 주체할 수 없거나 근육 힘 빠짐·마비 등이 나타나는 ‘기면증’도 주된 수면장애 증상에 해당합니다.

이밖에 호흡 문제로 수면에 지장이 생기거나, 적절한 시간대에 잠들지 못해 리듬 변화가 심한 상태 등도 수면장애의 일종인데요. 평소 조금 신경 써서 적절한 수면 환경을 유지해주면 어느 정도 예방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쉽게 나아지지 않고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정도라면,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바람직. 진단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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